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007 여왕 폐하 대작전 (문단 편집) == 상세 == 원제의 의미는 영국 비밀정보국이지만, 1969년 [[일본]] 개봉 당시 ''''여왕 폐하의 007''''(女王陛下の007)이라는 황당한 번역을 했고, 이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1970년 [[:파일:007과여왕(여왕폐하대작전).png|''''007과 여왕''''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 작품의 국내 흥행집계 및 정보는 남은 게 별로 없다.[[http://blog.naver.com/merenguero/220134038508|007 개봉사 정리]] 그런데 어쩐 일인지 여러 신문 기사에서 이 영화가 '여왕 폐하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곤 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0120900099204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0-12-09&officeId=00009&pageNo=4&printNo=1462&publishType=00020|#]]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101090009920601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1-01-09&officeId=00009&pageNo=6&printNo=1487&publishType=00020|#]] 사실 '여왕 폐하 대작전'은 1년 앞서 1969년에 국내 개봉했던 [[여왕 폐하 대작전(1967)|이탈리아 영화의 제목]]이었는데, 본작을 이 이탈리아 영화 제목과 혼동한 탓이었다.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며 국내 영화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전면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영화의 이름은 <007 여왕 폐하 대작전>으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완전히 굳어져]] 정식 명칭으로 채용되었다. 1996년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할 때도 제목을 '007 여왕 폐하 대작전'으로 했고, [[VHS]] 출시명 또한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이었다. 2000년대에 와서 [[DVD]]와 [[블루레이]]도 정발될 때 제목을 <007 여왕 폐하 대작전>으로 유지시켰다. 어쩌다보니 영화의 공식 개봉 명칭이 사라지고, 이상한 영화의 제목이 정식 명칭으로 굳어진 셈. [[조지 라젠비]]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유일한 작품으로 [[스펙터]]의 수장인 블로펠드가 알프스 산맥의 알러지 치료 센터로 위장한 기지에서 계획 중인 생물학 테러를 본드가 막아내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숀 코너리]]는 1년마다 영화를 찍는 스케쥴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제임스 본드 역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 바로 전편인 [[007 두번 산다]]를 찍은 뒤 본드 역을 그만두었다.[* 소문에 의하면 숀 코네리가 스키를 못 타서 고사했다는 말도 있다.] 라젠비가 맺은 계약에 따르면 6편 정도는 더 찍을 예정이었지만, 조지 라젠비의 소속사가 라젠비에게 70년대는 히피의 시대가 될 것이고 007 시리즈의 인기는 떨어질 것이라고 설득해서 라젠비는 이 영화만 찍고 007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작품에서는 지난 작품인 [[두번 산다]]가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인식하여 특수 장비가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외에도 블로펠드가 돈을 대가로 사건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귀족 작위와 범죄기록의 소멸을 요구'''하는 상황 등이 있어서 기존의 007 시리즈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 007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은 이언 플레밍의 소설을 아주 충실하게 따른 몇 안되는 작품이다. 후속작을 의식해서 몇몇 전개가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이 작품에서부터 본드가 MI6 및 기타 정보부의 도움이 아닌 '''제3의 세력'''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007 시리즈/주제가|주제가]]는 존 배리 오케스트라가 맡았기에 보컬이 없다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엄연히 [[루이 암스트롱]]의 'We Have All The Time in The World'란 주제곡이 있다.[* 이후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었다.] 오프닝이 아닌 중간에 삽입되었을 뿐이다. 일단 가사 자체가 '사랑하는 연인을 추모하며 먼 훗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살아갈 시간들은 많다'라는 내용이라 오프닝에 나와버리면 여러모로 곤란하다.(...) 또 본작은 현재까지 [[007 시리즈]] 중 유일하게 본드가 결혼까지 하는 [[본드걸]]이 사망하는 내용인지라 더더욱.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조지 라젠비]]가 2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지만 당시 미드나잇 카우보이에 출연한 [[존 보이트]]에게 빼았겼다.[[http://www.imdb.com/event/ev0000292/1970?ref_=ttawd_ev_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